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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봉책 - floating point expression 의 한계 2007.12.08
  2. tracking 2007.11.13
A Google Opportunity in Numerical Computing

21세기의 첫날, 세상은 Y2K problem을 걱정하고 있었다. 다행이 별탈 없이 호사가들의 수다 수준으
로 지나갔지만, 미봉책이 후세에 미치는 영향을 볼수 있는 기회였다.

1차 걸프 전 때의 패트리엇 미사일의 부정확성
유럽의 아리안 로켓의 발사 실패
...

이러한 사건의 배경에는 현재 numerical computing의 한계 중의 하나로 기존의 floating point expression의 문제가 있다. 사실 모든 계측되는 모든 수치는 오차, tolerance을 가지고 있는데, 컴퓨터 연산에 사용되는 부동소숫점 표현은 이에 대한 대책이 없다. 이것은 단순히 유효숫자를 늘이는 문제는 아닌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의 컴퓨터를 사용한 계산의 중심이 numerical computing에 맞추어져 있었고, 상대적으로 symbolic computing의 발전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이 interval computing이다.

Bill Walster는 interval computing을 이슈화 하고 이것을 기본으로하는 사업 모델을 구글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속도를 향상 시키는 것 만으로는 생산성을 증가 시킬수 없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ease of use가 보장되어야 생산성 뿐만 아니라 creativity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구글이 지금 껏 보여준 다양한 웹어플리케이션을 생각해 볼때 numerical computing에도 이러한 편이성과 재미가 함께한다면 interval computing의 발전을 앞당겨서 큰 사회적 비용을 절약하겠고 개인적으로는 Mapler과 함께 써볼만한 툴이 생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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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ing

from 카테고리 없음 2007. 11. 13. 08:08
미쿡 조선족 생활도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자.
망령처럼 시작된, 고질병!!

지름

어찌 하다보니 만년필에 휠이 꽂혀,
고쟁이 속 쌈지 돈을 풀어, 하나 주문 날렸다.

넓은 나라여서 그런지, 익일 배송 따위를 날리다가는
물건 값 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배이상)을 배송료로 날리기 때문에,
Standard shiping을 고수한다.

어느덧 물건 발송되었다는 이메일이 오고,
이녀석들 트랙번호를 UPS홈에 바로 연결한 링크 한줌없이
그냥 쌩날번호만 떡하니 적어놓은 것이다.

제길

할수 없이
ups 홈을 찾아 들어가
tracking을 해보려는 찰라 눈길을 끄는 것이 있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이놈~ 똘똘하구나



















오홋, 구글 사마가 알아서 링크를 마련해 주신것이다.
스고이~ 세상 참 좋아 졌다.

하지만 차한잔 마실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모골이 송연해지고, 정신이 아득해 졌다.
뭐냐 구글!

정약용 선생님의 예전에 세상의 두가지 기준이 있다고 하셨는데,

요즘 세상은 이토록 이/해의 기준이 워낙 커져서, 정/사의 기준은
상대적으로 그역할이 미미해 졌다.

이런 링크하나만 봐도, don't be evil을 외치는 구글 자신도
개인 정보에 대한 정/사 보다는 편한 기준으로 돈되는 기준으로 스티어링되니깐.

사실 자본의 논리로 움직이는 기업일수록
비자본/반자본의 문화가 있어야 잘 풀리는게 재밌고

비자본의 논리로 움직이는 국가/사회가
자본의 문화, 힘에 좌우되는게 일상인게 요즘이니

이정도 tracking에 움찔하는 내가 웃기기도 하다.
하여튼 빨리와랏!!!

"택배왔어요~"소리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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