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인조이 재팬이라구 일본어 웹페이지를 통째로 번역해주는 고마운 기능있다. 지난번 쯔꾸바에 있을 때 지역정보및 관광정보를 얻기 위해 자주 사용했었는데, 번역기를 이용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각종 기술 문서의 국문 버젼 검색을 위해서다.
일본 문헌을 이용해, 교과서를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학술용어들이 해방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여러가지 문제를 낳고 있다. 그래도, 그들이 앞선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활용" 해주는 게 지나친 감상에 빠지는 것보다는 더 낫다.
확실히 인구가 많아서인지, 한곳에 집착/집중하는 스테레오타잎 때문인지 몰라도, 마이너한 부분에 있어서 좋은 2차 자료가 수북하다. 예를 들어 맥 오에스 텐에서의 scipy를 컴파일및 설치 팁이라던지, 충분히 위험한 자료들에 대한 정리가 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