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hods of Computer Modeling in Engineering & the Sciences" (Satya N. Atluri)

OBJECTIVE: eat up

collection of recent paper and especially on mixed method

Part I Weak Forms, Weighted Residuals, Collocation, Subdomain, Finite Volume, Finite Element, Field/Boundary Element,
Meshless Local Petrov-Galerkin, and Boundary Methods, for Linear& Nonlinear Problems

I Introduction; II A Thin Beam on an Elastic Foundation; III Collocation, Subdomain, & Finite Volume Methods: §3.1 Point Collocation Method; §3.2
Weighted Integral Square Error Method; §3.3 Subdomain Integral/Average Error Method; §3.4 The Finite Volume Method; IV The Weighted Residual Method; V Local Element-wise Basis Functions: The Galerkin Finite Element Method Based on a Symmetric weak-Form; VI Numerical Quadrature;
§6.1 Numerical Quadrature; VII Details of Implementation of the Galerkin Finite Element Method; §7.1 An Algorithm for the Assembly of the Global
Stiffness Matrix in FEM; §7.2 Boundary Conditions; §7.3 Linear Equation Solver; VIII Shear Flexible Beam; Locking in Galerkin FEM; & Locking
Free Formulations; IX Primal & Mixed Galerkin Finite Element Formulations for a Realistic Beam on an Elastic Foundation; §9.1 Segmental formula-
tion of FEM for a Realistic Beam; §9.2 Single Field or Primitive Variable Symmetric Variational Form; §9.3 Multi-fi eld or Mixed Variable Symmetric
Variational Finite Element Method; §9.4 Mixed Method; Limitation Principle; Degenerating to Single-Field Method; §9.5 Complementary Energy
Approach; §9.6 Mixed/Hybrid Methods in Solid Mechanics: X Unsymmetric Weak Forms; Field/Boundary Integral Equations; & The Field/Boundary
Element Method; XI Meshless Trial & Test Functions & The Primal & Mixed Meshless Local Petrov- Galerkin (MLPG) Methods; §11.1 Introduction;
§11.2 Meshless Interpolation of the Trial Function: the MLS Method; §11.2.1 Accuracy of the MLS Interpolation; §11.2.2 Generalized moving least
squares interpolation; §11.3 Local Weak Forms and the Primal & Mixed MLPG Methods; §11.3.1 The Unsymmetric Weak Form 1; §11.3.2 Unsymmetric
local weak form 2; §11.3.3 Symmetric local weak form 3; §11.3.4 Unsymmetric local weak form 4; §11.3.5 Unsymmetric local weak form 5; §11.4 The
MLPG Mixed Methods ; §11.4.1 Mixed MLPG Method Based on Independent Interpolations; §11.4.2 The Mixed MLPG Methods Based on Independent
Interpolations of all the variables; §11.4.3 Conclusions; §11.5 Shear fl exible beams: seamless analysis from thick to thin beams; §11.6 Appendix I: The
Fortran code; XII Nonlinear Problems; §12.1 Introduction; §12.2 Piecewise Linearization; §12.3 Solving by Collocation; §12.3.1 The Newton-Raphson
Iterative Solution Procedure; §12.4 Subdomain Method; §12.5 The Finite Volume Method; §12.6 The Finite Element Method; §12.7 The Boundary Ele-
ment Method; §12.8 The Mixed MLPG method; XIII Eigen-Value Problems, Bifurcation Buckling, Vibration, & Transient Dynamic Response; §13.1
Bifurcation Buckling; §13.2 Linear Free & Forced Vibration; §13.3 Direct Integration with respect to the Time Variable.

Part II The Poisson & Helmholtz Equations: FEM, BEM, & Meshless Methods
XIV The Poisson & Helmholtz Equations: Finite Element, FIELD- Boundary Element, & Meshless Methods; §14.1 Introduction; §14.2 The Finite
Volume Method for the Poisson Equation; §14.3 The Galerkin FEM for the Poisson Equation; §14.4 The MLPG Method for Domain Discretization;
§14.4.1 The moving least-squares approximation scheme in 2 & 3 Dimensions; §14.4.2 The infl uences of the type of weight function, and of the geom-
etry of the weight-function support domain; §14.4.3 Shepard functions; §14.5 The partition of unity (PU) methods; §14.6 Reproducing kernel particle
interpolation (RKPM); §14.7 Compactly supported radial basis functions (CS-RBFs); §14.8 Smoothed particle hydrodynamics; §14.9 Interpolation
errors in meshless interpolations; §14.10 Summary of meshless interpolations of trial functions; §14.11 The Meshless Local Petrov-Galerkin (MLPG)
Method; §14.12 The imposition of essential boundary condition in the MLPG approach; §14.13 The Boundary Element Method for the Poisson Equation;
§14.14 Summary; XV The Boundary Element and the MLPG Method for the Discretization of Boundary/Integral Equations (BIE); §15.1 Introduction;
§15.2 Weakly-singular traction & displacement BIE in 3-D solid mechanics; §15.3 MLPG approaches for solving the weakly-singular BIEs; §15.3.1 The
MLPG approach; §15.3.2 Variants of the MLPG/BIE: several types of interpolation (trial) and test functions, and integration schemes; §15.3.3 Closure;
§15.4 Numerical experiments; §15.4.1 Cube under uniform tension; §15.4.2 3D Lame problem; §15.4.3 A concentrated load on a semi-infi nite space
(Boussinesq problem); §15.4.4 Non-planar crack growth; §15.4.5 Closure; XVI Non-Hyper-Singular Boundary Integral Equations For Acoustics, &
Their Solutions Through BEM, & MLPG/BIE Methods; §16.1 Introduction; §16.2 The governing wave equation, and its fundamental solution; §16.3
Boundary integral equations for φ, and φ,κ; §16.4 Numerical results; §16.5 Direct BEM Discretizations of R-φ-BIE & R-q-BIE; §16.6 Conclusion; §16.7

Appendix: The Matlab code for BIE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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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한정상품 : 스파게띠아 샐러드 쿠폰)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나의 점수 : ★★★★

Don't Eat The Marshmallow...Yet!
참아야 하느니..

도서관에서 예약 도서 목록중 우연히 꺼내 보게된책.
워낙 얇기 때문에 순식간에 읽어 버렸다. 9000원짜리 책에서 9000원의 가치 이상을 바라는게 무리일지 모르겠지만, 공짜로 보아서인지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너그러워지고,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는 머리속이 정리 되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사실 이 책의 가장 큰 주제는 저자 서문에 이미 들켜버렸고, 물론 15분동안 마시멜로의 유혹을 견디는 숭고한 이야기도 좋은 이야기지만, 역시 개구리 세마리 이야기가 제일이다.

Just do it. 일단 참어 하지만 그래도 뭔가는 해야 되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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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쓰기

from 카테고리 없음 2007. 11. 16. 18:44
네 멋대로 글쓰기라뇨, 네 멋대로 해라죠.
네 멋대로 써라
데릭 젠슨 지음, 김정훈 옮김 / 삼인
나의 점수 : ★★★

단순한 글쓰기 책이라구?

배움이란 없다. 오직 경험뿐

진실되게, 재밌게, 절박하게, 명료하게. 글쓰기만 그런건 아니겠지

내가 내 재능과 솜씨로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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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가르치는 비법은 결코 사소한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거다.

'네가 무얼 읽든 절대로 믿지 마라. 그리고 네가 무얼 생각하든 웬만하면 믿지마라'

기타를 배우는 방법을 물었을때
'난 자네에게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걸 15분 만에 가르쳐줄 수가 있네. 그러면 자네가 해야 할 건 집에 돌아가서 15년 동안 연습하는거야.'

내가 앞뒤 헤아리지도 못하고 한 실수보다는 소심해서 하지 못한 실수를 더 많이 아쉬워한다는 말이었다.

우리 문화가 크게 실패한 일들 가운데 하나는 무엇이든 보편적인 것은 존재한다는 거의 보편적인 믿음이다.

누가 남부 연합 측 장군 네이슨 베드포드 포리스트에게 어떻게 그렇게 많은 전투에서 승리했는지 물었다. 그는 대답했다. "가장 많은 이들을 데리고 그곳에 가장 먼저 닿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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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from 카테고리 없음 2007. 11. 16. 18:41
원고지 10장만 쓰면 만사 형통일것 같아?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혜숙 옮김 / 루비박스
나의 점수 : ★★

3가지 포인트로 10장쓰기라, 삼색 볼펜의 감동보단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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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번역서를 읽으면 거의 항상 우리과 그들의 문화적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최근 다시 본 김용옥의 논어이야기 중 일본의 유학과 한국의 유학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는 조선조에 들어오면서 고려의 불교를 대치하는 사상적 기반으로써의 주자학을 받아들이고 이를 내면화 시켜 500년간의 통치와 생활의 기본 지침으로 삼은 반면, 일본은 유학이라는 사상조차 일종의 처세 및 사회 질서유지를 위한 기술로써 사용하여 유학자들조차도 조총을 만드는 기술자나 외국어를 구사하는 통역자와 같은 일종의 ‘유교 기술자’로써 대우하고 활용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인지 일본의 실용서가 발달하였고 그 내용에 있어서도, 관념적인 설명보다는 대부분이 제목그대로 **하는 법 혹은 기적의 **되기 등의 ‘무엇’하는 법을 그대로 다루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네들이 도덕적인 판단 및 관념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시시비비 없이 기술 그 자체에 집중하는 열린 마음은 속마음은 모르겠으나 물질적인 것을 경시하고 보다 형이상학적인 것을 추구하는 우리들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이쪽 관점에서 보면 그들의 글줄속에는 불세출의 비기가 숨어있을지는 모르나 마음이 차지해야할 자리는 비어있는 듯 느껴진다. 그들은 무한 경쟁의 전국시대를 거쳐 전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기 까지 그러한 실력으로 살아왔기에 그 ‘실력’과 '능력'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책안에 있어야 할 마음의 빈자리가 남보다 실력이 없으면 생존할 가치가 없고, 선악 미추의 구분은 둘째치고라도 무엇이든 이것을 완수하면 만병통치요 만사형통이라는 어조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그들의 욕심으로 채워지고, 열정적이고 치밀하게 평등한 관점이 왠지 가을 운동회에서 뜀박질 일등하여 손목에 도장받는게 꿈이었던 초등학생의 유치함으로 보이는 걸까.

최근 들어 논문의 때문인지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크기도 하거니와, 나또한 아직 유치하기에 이러한 자극적인 책 제목을 보고는 그냥 넘어갈수 없었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와는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인데, 삼색볼펜을 이용한 독서법에 관한 책은 상당히 배울점이 많았고 여러종류의 글을 읽을 때 즐겨 사용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글쓰기 방법또한 그러한 적극적인 독서와 일정한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 글쓰기/읽기/생각하기는 비빔밥의 참기름, 고추장, 나물처럼 서로 떨어뜨려 생각하기 힘들다. 저자의 주장은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달리기와 같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종류의 방법론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위기상황-여기서는 글쓰기 상황-을 대가가 일련의 루틴으로 정리해 놨고, 이를 따라가면 대가처럼 위기상황을 극복할수 있다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하므로 훈련을 통해서 습득할 수 있다는 대전제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당연했다. 그리고 그 훈련 메뉴얼의 내용은 먼저 전체 구성을 염두해둘 것, 기승전결중 전에 초점을 맞추어 먼저 정해둘것, 읽는 사람을 염두해두고 없다면 자기 자신이 먼저 독자가 되어 관점을 달리 볼것등을 추천하고 있다. 그중 흥미로운 이야기로는 구성에 있어서 먼저 글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세가지 키컨셉을 결정하고 각 주요부분을 연결하는 방식을 글을 써가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지금 이글을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 멋들어지게 세발 탁자의 비유를 이용하여 탁자의 다리가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탁자가 보다 안정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저자의 탁자 비유는 여기서 끝나고 있지만 나름대로 공학도인 나로서는 탁자의 이너셔(inertia)를 고려할 때 다리의 간격도 중요하지만 다리의 길이와 질량의 분포에 대한 비유로 생각이 확장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사실 글의 각 부분들이 심도 있고 비중 있는 내용으로 dense하게 채워져 있다면 그 자체로 안정되고 명확한 내용전달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분량에 대한 저자의 견해는 때로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책에서는 제목에서와 같이 10장이라는 물리량에 연연하고 10장을 쓸 수 있다면 책도 쓸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고 나도 굳이 그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그의 글과 **법류의 서적들이 텁텁함은 전화번호부 두께의 책 몇 질로 만들더라도 가시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글에는 마음의 무게가 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전 일본의 선승은 한 줄도 길다며 한줌의 하이쿠 선시로 그들의 묵직한 마음을 몇 백 년 뒤에 우리에게 통쾌하게 전해주고 있지 않은가. 양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 안에 깊은 마음이 담겨있어야 좋은 글이 아닐까. 글쓰기에도 체지방량을 줄인 웰빙 글쓰기가 필요한것 같다. 나의 체지방량도 아직 그대로다 ㅜㅜ.


공병호 아저씨왈 "좋은 글을 써야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써보라". 가장 좋은 방법은
"무조건 많이 써보는 것이다."

질보다는 양이 문장력 향상의 지름길: 글쓰기 연습에서는 작문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승전결 중 전을 먼저 생각한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전에 우선 키워드를 설정하고, 키워드에서 세개의 주요 컨셉, 즉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을 정리한다.

글을 쓰는 행위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작업이 아니라, 가치를 찾아내기 위한 작업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글쓰기란,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 많은 이들에게 내용을 올바로 전달하는 것이다.

어떤 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독서해야 한다.

내용이 서로 다른 세가지 인용문을 고르는데, 읽는 사람이 그 인용 부분만 읽어도 만족할 만큼 흥미로운 것을 고르는 것이 비결이다.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 의자나 테이블이 다리 간의 거리가 서로 멀수록 안정적이듯, 키 컨셉이 완전히 다른 것일수록 완성도가 높은 글이된다. - 사실 안정성은 다리 간의 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리 길이와의 비도 중요하지, 달리 생각한다면 중심이 되는 키 컨셉이 단순할수록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뜻으로 해석 될수 있을것 같다.

일단 목표량 만큼 글을 쓴다음에 편집을 통해 양을 줄인다. 그런 다음 글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훈련에 들어간다.

독서 감상문을 쓰는 법에서
세 군데를 선택하게 한 다음에는 각각의 부분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 즉 코멘트를 정리하게 한다. 그 다음은 순서를 생각하게 한다. 결론적으로 마음에 드는 세 군데를 조합하면 읽은 사람이 그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구체적인 감상이 반드시 나오게 마련이다.

어떤 새상에게서 받은 수동적인 영향을, 글을 쓰는 능동적인 행위로 반전시키는 것이다.

글을 쓰는 것은 에너지를 배출한다기보다는 모으는 쪽에 가깝다. 즉, 생각을 모아서 자신 안의 내공을 높이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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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happy?

from 카테고리 없음 2007. 11. 16. 18:40
변화를 만들어 가기엔 하룻밤은 너무 짧아.
자네, 일은 재미있나?
데일 도튼 지음, 손원재 옮김 / 세종서적
나의 점수 : ★★★

하룻밤 만에 인생이 변할수 있다는 뻔한 거짓말을 설득적으로 풀어놨군

인생이 여러 가지 역경의 연속이라는 말은 틀렸다. 우리네 인생은 그저 한 가지 역경이 끝없이 되풀이될 뿐이다.
-에드너 세인트 멜리이-

Experiments never fail

우리 사회는 시간이나 발전의 과정을 1차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네. 학교에서도 알게 모르게 그런생각을 주입시키지. 인생은 일련의 과제, 익혀야 할 기술, 합격해야 하는 시험의 연속이다. 따라서 목표를 설정하고, 한길로만 똑바로 씩씩하게 나아가야 한다. 뭐 그런식으로.
하지만 우리네 인생은 사실 그렇게 질서정연하지는 않거든. 들쑥날쑥 순서 없이 교훈을 던져준단 말씀이야. 그래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학교 선생에게는 인생이 악몽과도 같은 것이지.

여지껏 살면서 내 목표는 단 하나뿐이었다네.
"내일은 오늘과 좀더 다른 내가 되자!"

동전을 제일 많이 던지는 선수에게 '앞면'이 제일 많이 나온다는 사실을 부디 명심하게, 기회가 충분하기만 하다면 기회는 언제나 자네의 친구라네

혁신에는 정해진 질서가 없으며, 그냥 마음 편히 즐기면서 여기저기 부딪혀보는 것이라는 점.

권투선수였던 호세 토레스말이, 큰 시합이 있기 전 뉴욕 시에서 싸구려 술집과 여관이 많은 바워리 거리에 가서 아무나 붙잡고 누가 이길것 같으냐고 물어보면 참 재미있다는군. 어떤 사람이 A가 이길거라고 대답하면, 옆사람은 아니라고 죽어라고 우긴다는 거야. 그러면 말다툼이 몇 시간씩 이어지거나, 심할 경우는 권투 시합전에 미리 자기들끼리 먼저 치고 받는 다는 거야. 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토레스는 이런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어. '권투의 가장 위대한 점은 언제나 한쪽은 반드시 옳다는 사실이다.

진정한 성공은 마땅히 그래야 하는 이상의 것을 해냈을 때 얻을 수 있다네.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굉장해야지. 바로 마법처럼, 기적처럼.

목록 만들기 숙제.
1. 일과 관련되어 과거에 내가 저지른 실수들
2. 나와 동료들이 겪는 문제와 불평거리
3. 내가 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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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는 데도 법도가 있다.
백범일지
김구 지음 / 홍신문화사
나의 점수 : ★★★★

백범이 white tiger가 아닌 것을 첨알았다. 예전에 읽을 때는 독후감까지 썼는데, 왜이리 내용이 새로운 건지. 아니면 나이들어서 읽으니 보다 내용이 잘 이해 되는 걸까.
너무나 인간적인 선생의 글을 읽으니, '마저 이게 사람의 성정이지. 맞다. 맞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일매일 자신을 속이며 사는 나는 과연 정말 사람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괜시리 얼굴 붉어질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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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절망에 빠진 나에게 오직 한 가지 희망을 주는 것은 "마의상서"중에 있는 이
구절이었다--
(상호불여신호 신호불여심호)
얼굴 좋음이 몸 좋음만 못하고, 몸 좋음이 마음 좋음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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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선생은 이런 말씀도 하셨다."예로부터 천하에, 흥하여 보지 아니한 나라도 없고
망해 보지 아니한 나라도 없다. 그런데 나라가 망하는 데도 거룩하게 망하는 것이
있고, 더럽게 망하는 것이 있다. 어느 나라 국민이 의로써 싸우다가 힘이 다하여 망하는
것은 거룩하게 망하는 것이요, 그와는 반대로 백성이 여러 패로 갈라져 한편은
이 나라에 붙고 한편은 저 나라에 붙어서 외국에는 아첨하고 제 동포와는 싸워서
망하는 것은 더럽게 망하는 것이다. 이제 왜의 세력이 전국에 충만하여 궐내에까지
침입하여서 대신도 적의 마음대로 내고 들이게 되었으니 우리 나라가 제2왜국이
아니고 무엇인가. 만고에 망하지 아니한 나라가 없고 천하에 죽지 아니한 사람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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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놈이 나를 끌어다가 유치장에 누일
때에는 벌써 훤하게 밝은 때였다. 어제 해질 때에 시작한 내 심문이 오늘 해뜰 때까지
계속된 것이었다.
처음에 내 성명을 묻던 놈이 밤이 새도록 쉬지 않는 것을 보고 나는 그놈들이
어떻게 제 나라의 일에 충성된 것을 알았다. 저놈은 이미 먹은 나라를 삭히려기에
밤을 새거늘 나는 제 나라를 찾으려는 일로 몇 번이나 밤을 새웠던고 하고 스스로
돌아보니 부끄러움을 금할 수가 없고, 몸이 바늘방석에 누운 것과 같아서 스스로
애국자인 줄 알고 있던 나도 기실 망국민의 근성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하니 눈물이
눈에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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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김진사에게 도적 떼의 조직에 관한 것을 물었다. 그런즉 진사는
의외에도 은휘함 없이 내 요구에 응하였다.
"우리 나라의 기상이 다 해이한 이때까지도 그대로 남은 것은 벌과 도적의
법뿐이외다."
라는 허두로 시작된 김진사의 말에 의하면, 고려 이전은 상고할 길이 없으나
이조시대의 도적 떼의 기원은 이성계의 이신벌군의 불의에 분개한 지사들이 도당을
모아 일변 이성계를 따라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소위 양반들의 생명과 재물을 빼앗고
일변 그들이 세우려는 질서를 파괴하여서 불의에 대한 보복을 하려는 데서 나왔으니,
그 정신에 있어서는 두문동 72현과 같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도적이라 하나 약한
백성의 것은 건드리지 아니하고 나라 재물이나 관원이나 양반의 것을 약탈하여서
가난하고 불쌍한 자를 구제함으로 쾌사를 삼았다. 이 모양으로 나라를 상대로 하기
때문에 자연히 법이 엄하고 단결이 굳어서 적은 무리의 힘으로 능히 5백 년간 나라의
힘과 겨루어 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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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남의 농촌을 보니 누에를 쳐서 길쌈을 하는 법이나 벼농사를 짓는 법이나
다 우리 나라보다는 발달된 것이 부러웠다. 구미 문명이 들어와서 그런 것 외에
고래의 것도 그러하였다. 나는 생각하였다. 우리 선인들은 한, 당, 송, 원, 명, 청 시대에
끊임이 없이 사절이 내왕하면서 왜 이 나라의 좋은 것은 못 배워 오고 궂은 것만
들여왔는고. 의관 문물 실준중화라는 것이 이조 오백 년의 당책이라 하건마는 머리
아픈 망건과 기타 망하기 좋은 것 뿐이요, 이용후생에 관한 것은 없었다. 그리고
민족의 머리에 들어박힌 것은 원수의 사대사상뿐이 아니냐. 주자학을 주자 이상으로
발달시킨 결과는 공수위좌하여 손가락 하나 안 놀리고 주둥이만 까게 하여서 민족의
원기를 소진하여 버리니 남는 것은 편협한 당파싸움과 의뢰심 뿐이다.
오늘날로 보아서 요새 일부 청년들이 제정신을 잃고 러시아로 조국을 삼고 레닌을
국부로 삼아서 어제까지의 민족혁명은 두 번 피흘릴 운동이니, 대번에 사회주의
혁명을 한다고 떠들던 자들이 레닌의 말 한마디에 돌연히 민족혁명이야말로 그들의
전면목인 것처럼 들고 나오지 않는가. 주자님의 방구까지 향기롭게 여기던 부유들
모양으로 레닌의 똥까지 달다고 하는 청년들을 보게 되니 한심한 일이다. 나는 반드시
주자를 옳다고도 아니하고 마르크스를 그르다고도 아니한다. 내가 청년 제군에게
바라는 것은 자기를 잃지 말란 말이다. 우리의 역사적 이상, 우리의 민족성, 우리의
환경에 맞는 나라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밤낮 저를 잃고 남만 높여서 남의 발뒤꿈치를
따르는 것으로 장한 체를 말라는 것이다. 제 뇌로, 제정신으로 생각하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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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우리 동포 중에는 우리 나라를 어느 큰 이웃 나라의 연방에 편입하기를
소원하는 자가 있다 하니, 나는 그 말을 차마 믿으려 아니하거니와 만일 진실로
그러한 자가 있다 하면, 그는 제 정신을 잃은 미친놈이라고 밖에 볼 길이 없다.
나는 공자, 석가, 예수의 도를 배웠고 그들을 성으로 숭배하거니와 그들이 합하여서
세운 천당, 극락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우리 민족이 세운 나라가 아닐진댄 우리
민족을 그 나라로 끌고 들어가지 아니할 것이다. 왜 그런고 하면, 피와 역사를
같이하는 민족이란 완연히 있는 것이어서, 내 몸이 남의 몸이 못 됨과 같이 이 민족이
저 민족이 될 수는 없는 것이, 마치 형제도 한 집에서 살기 어려움과 같은 것이다. 둘
이상이 합하여서 하나가 되자면 하나는 높고 하나는 낮아서, 하나는 위에 있어서
명령하고 하나는 밑에 있어서 복종하는 것이 근본 문제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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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from 카테고리 없음 2007. 11. 16. 18:24
너무 춥다.
1984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나의 점수 : ★★★

너무 현실적인 글이지만, 너무 슬퍼서. 별한개반은 깍았다. 사람은 자연이 만들었지만, 더이상 자연이기를 거부하고, 서투른 이성은 진지한 감성을 거부하게 한다.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무비판적 유행과 황굴하와 다까기 마사오의 향수에 불타는 21세기 소년 우리들은 빅 브라더를 원하고 있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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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ient future

from 카테고리 없음 2007. 11. 16. 18:23
지혜는 모두의 것.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김태언 외 옮김 / 녹색평론사
나의 점수 : ★★★★

잊혀졌던 지혜, 다시 하나하나 알아가는 기쁨, 하지만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잘살 수 있다는 것이 불가능하게 보이는데, 그런데도 그들이 잘살고 있다는 온갖 표시가 있다. 모든 것이 세심하게 만들어져 있다. 밭은 산허리를 파내어 정교하게 계단식으로 층을 이루고 있다. 작물은 빽빽하고 건강하고 마치 예술가가 씨를 뿌린 듯이 보기좋은 무늬를 이루고 있다.

적정 경작면적은 가족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는데 집안의 노동인구 1인당 약 1에이커이다. 그 이상은 땅이 별 소용이 없다. 경작할 수 없는 땅을 소유한다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다. (이것은 라다크인들이 땅을 가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땅을 잰다는 사실에 반영되어 있다. 경지의 크기를 하루 이틀 하는 식으로 표현한다.)

나는 낯선 사람이 온 것을 조용하게 별일이 아닌 듯이 받아들이는 이 사람들의 태도에 마음이 편안했다.

비만은 너무나 예외적이어서 나는 한번은 어떤 부인이 의사에게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짐작도 못하고 "배에 이상한 주름이 잡혔다."고 불평하는 것을 들은 일이 있다.

말을 백마리 가진 사람이라도 채찍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신세를 져야 할 때가 있다.
-라다크 속담

만족감은 자신이 삶의 흐름의 일부임을 느끼고 이해하면서, 긴장을 풀고 그 흐름과 함께 움직이는 데서 온다. 당신이 먼길을 막 떠나려 하는데 비가 쏟아진다고 해서 비참한 기분이 될게 뭐 있는가? 아마도 더 좋을 것은 없겠지만, 라다크 사람들의 태도는 그렇다고 해서 "불행할 게 뭐냐?"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변화는 더욱 가슴 아프다.

여기는 가난같은 건 없어요
체왕 팔조르 1975년

당신들이 우리 라다크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우린 너무나 가난해요
체왕 팔조르 1983년

전통적으로 사람들은 자원의 한계와 그들 각자의 책임을 의식하고 있었다. 나는 늙은 사람들이 우리가 땅을 나누기 시작하고, 인구가 늘어나고 하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그래서는 될 수가 없는데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아름답군요."
내가 말했다.
"항아리 없이 버터는 어디에 담아둘 겁니까 헌 우유깡통에 담아두지요 하고 그가 말했다."

변하고 있는 라다크가 내게 가르쳐준 가장 충격적인 교훈의 하나는 현대세계의 도구와 기계들이 그 자체는 시간을 절약하는 것들이지만 새로운 삶의 방식이 전체적으로 시간을 빼앗아간다는 것이다. 개발의 결과로 현대화된 부문의 라다크 사람들은 기술의 속도로 경쟁해야 하는 경제체제의 일부가 되었다. 이것은 내 생각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다. 당신이 속해 있는 사회에 일단 전화가 들어와 있으면, 전화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경제적으로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크게 불리한 위치에 처하게 된다.

교육은 라다크 사람들을 서로서로에게서 그리고 땅으로부터 유리시켰고 그들을 세계경제라는 사다리의 제일 아래칸에 자리잡게 하였다.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더 밀집해서 살지만 그들 사이에 거리가 생겼다.

내가 라다크에서 관찰한 악순환 중에서 가장 비극적인 것은 아마도 개인의 불안정이 가족과 공동체의 결속을 약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이로 인해 또 개인의 자존심이 더욱 흔들린다는 것이다. 소비주의가 이 전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정서적인 불안정 때문에 물질적인 신분상징에 대한 갈망이 커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알아주고 받아들여주기를 바라는 욕구가 자기를 상당한 인물로 만들어줄 소유물을 얻고자 하는 층동을 부추기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것이 물건 자체워 매력보다 훨씬 더 큰 동기이다.실제로는 불가피하게 그 반대의 효과가 있는데도 사람들이 찬양받고 존경받고 궁극적으로 사랑받기 위해서 물건들을 사는 것을 보는 것은 가슴아픈 일이다. 번쩍이는 새 차를 가진 사람은 특별취급을 받아 고럽되고 그래서 받아들여지고 싶은 욕구는 더 커지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점점더 자신들에게서 또 서로서로에게서 분리되는 순환과정이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주변에서 그리고 나 또한, 극히 필요없는 물질적 대상을 무리해서 소비하는 행태 즉, '지름'이라는 문화에 익숙해져 가는 것같다. 물론 그것의 대상이 단순히 나 자신말을 위한 것이 아니고, 부모, 가족,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자위하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렇게 무리해서 지를 만큼 인간들의 간극은 더욱 멀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개발은 인공적인 결핍을 만들어내고 그리하여 불가피하게 더 큰 경쟁을 초래하며 사람들에게 그들이 흉내낼 수 없는 표준적인 서구의 모델을 따르라는 압력을 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발에 푸른 눈일 수가 없으며 자동차를 두개 가진 가정에서 살고 있지 않다 그런데도 그것이 우리의 지구촌에서 떠받들어지는 이상적인 이미지인 것이다

개발이 파괴를 의미해야 하는가 나는 그렇게 믿지 않는다. 나는
라다크 사람들이 오랜 세월 동안 누려온 사회적 생태적 균형을 희생하지
않고도 생활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그들
은 일반적인 개발방식처럼 그들 자신의 오래된 기초를 무너뜨릴 것이 아
니라 그 기초 위에다 건설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하늘에 닿아보려고 한다. 선진국 사람들은
다시 내려오고 있다. "그 위는 텅비어 있어"라고 말하면서
-계롱 팔단, 마을의 모임에서 1990년

유아용 분유에서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정보는 세계에서 개발이 가장 덜 된 지역에 도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대중매체나 광고를 통해 실제로 그곳에 도달하는 유혹적인 이미지들은 유독성 쓰레기, 농토유실, 산성비, 지구온난화 같은 것에 대한 경고를 동반하지 않고 있다.


21세기 초, 세계화-반세계화, shift up-shift down, 미국의 패권주의 등의 이야기 꺼리가 있겠지만, 이중 단연 돋보이는 이미지는 바로 자연에 대한 갈망이라고 할수 있다. 물론 무시무시한 자본은 그러한 자연마저도 꿀꺽 삼켜 '웰빙'이라는 돋보이는 깔끔한 이미지로 만들어 버렸지만 말이다. 그리고 우리 같은 제3세계의 우매한 민중들은 유기농, 자연주의 등으로 도배된 인공물을 아무 생각 없이 흡수 해버리니 말이다. 자본의 무시무시함에 비견할 만것으로는, 나치 정도 랄까. 이전에 들은 말중에, 20세기의 대재난인 홀로 코스트를 자연 재해 정도의 파괴력이 있다고 말하며, 그러면 나치는 자연일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것을 들었다. 하지만 홀로코스트의 파괴력도 제3세계의 수탈도 모두 우매한 인간성의 산물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본성의 악함을 바라본 순자처럼, 인간이란 존재가 그렇게 파괴적인 존재일까. 이 책에서 헬레나는 인간의 악함과 나약함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믿음을 버리지 말자라는 소망을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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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아저씨의 이야기는 정말 눈물 겹다능~

정열만 있으면
닭을 죽이지 마라
케빈 왕 지음, 권남희 옮김 / 이가서
나의 점수 : ★★★

혼다 아저씨의 교훈, 인생은 TDD "열정을 갖자"
나머지는 그냥 거들뿐...
짧아서 더욱 좋아.


창조를 위한 교훈
1.실패를 장려하라
-경험 없는 일을 해서 잘 못하는 것은 진짜 실패가 아니다.
-진보를 위해서는 먼저 제 일보를 내딛을것. '시험해보라'
-실패하면 원인을 찾아서 반드시 반성하라.
-바른 실패, 바른 반성을 한 사람을 공격해서 짓밟지 마라.

2.상품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상품에는 회사의 사상이 모두 나타난다.
-소비자의 안목을 무시하지 마라.
-본질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은 어떻게 해서든 본질적으로 해결하라.

3.사람의 마음을 읽어라
-인간을 상대로 장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따라서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 창조의 근원임을 명심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직접 사람들과 부딪혀라
-그리고 무슨 일이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라.

4.진실 앞에서는 공평하면서 평등하라.
-좋은 아이디어가 상사나 베테랑에게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고객은 사원의 체면이 아니라, 아이디어에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5.'시간'을 소중히 하라.
-시간과 아이디어는 분리할 수 없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도 시간이라는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없는 것과 같다.
-어떻게 시간을 벌것인가. 스피드가 승부다.

6.창조 = 아이디어x정열
-진정한 창조란 아이디어와 정열을 곱해서 생겨난다.
-따라서 아이디어 4, 정열 10은 10의 아이디어와 1의 정열을 이긴다.

7. 뜨겁게 인간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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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란 사람을 질책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 토론을 하고 있는 것.

어려운 문제는 그렇게 간단히 풀 수 없으니, 아무래도 막판까지 가게 되지. 그러면 모두 필사적이 되어서 노력해. 재미있게도 그런 상태까지 가면 인간은 신기하게도 해내는 거야

애초에 창의적 발명이라는 것은 하늘이 내린 기상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절박한 상황에서 짜낸 지혜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정말 창조적인 상품을 낳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만들어낸 상품이, 개나 고양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돈을 내고 사는 것이라는 사실을 머릿속에 확실하게 새겨는 두는 거야.

우리는 사람을 상대로 상품을 만들어 팔고 있는 사람들이니, 역시 인간 연구가 제일 중요하겠지. 그런데 지금까지 기술자라는 사람들의 시야는 자신의 연구 대상으로만 향하고 있어서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관찰을 게을리 해 온 편이라고 말할 수 있지. 그러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희로애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불만과 희망을 모른다면, 진정으로 소비자가 받아들여줄 상품을 창조하고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할 거라네.

진실 앞에서는 공평하면서 평등하라

걱정해 봐야 소용없는 일 아닌가. 그야말로 시험해 보는 거지. 오히려 걱정해야 하는 것은 지금 이러는 사이에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먼저 진행하는 회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지. 우리만 장사를 하는 게 아냐.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시간이라는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그 아이디어는 쓰레기나 마찬가지가 되어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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