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에 온 이삿짐들이다.

직관 수학
하타무라 요타로 지음, 조윤동 옮김 / 서울문화사
나의 점수 : ★★★★

제대로 맥을 집고 있다.


생각공부
권영범 / 유레카기획
나의 점수 : ★★

시스템적 사고를 모으긴 했지만 너무 자의적인것 같아. 저자의 동기기 독자의 동기가 될리 없잖소.


꿈을 이루어주는 한 권의 수첩
구마가이 마사토시 지음, 신현호 옮김 / 북폴리오
나의 점수 : ★★★

(압축하면)
직접 손으로써야 머릿고에 남는다.
어떤 꿈이든 종이에 일단 써라.
사람은 정해놓은 꿈 이상의 결과는 이룰 수 없다.
1년 단위의 꿈과 목표는 별 효과 없다.->장기간
마감시간과 목표가 성과를 낳는다. 모든 목표는 수치로 나타낸다.포인트를 생각하면 갈길이 보인다.

,

from 카테고리 없음 2006. 8. 15. 18:34

작년에 정말 이러고 놀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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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헤는 밤


-오비엄-


아싸들이 지나간 미니홈피엔

악플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는 욜라 짱나

게시판 속의 악플을 다 헬 듯합니다.


등수 놀이, 낚시글을

이제 다 못헤는 것은

쉬이 점심시간이 오는 까닭이요.

괴수님이 등뒤에 있는 까닭이요.

아직 나의 학위 논문이 까칠한 까닭입니다.


악플 하나에 짤방과

악플 하나에 대간함과

악플 하나에 찌질이와

악플 하나에 로또와

악플 하나에 괴수님, 괴수님


괴수님 나는 악플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고딩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bunko kanazawa, madoka ozawa, kurumi morishita,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절로 들어 갔었던 29만원짜리 인간의 이름과 mixed variational formulation의 이름과, 이만돌, 넙치총각, mrkky, 변영태, 스미눌, 김도란 이런 뵨스러운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존내 가까이 있습니다.

악플이 도배된 듯이.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11pt Time new roman이 내린 모니터위에

내 이름자를 first author로 써보고

delete로 지워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카트하는 죽돌이는

부끄러운 이름을 뻘쭘해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paper를 submit하고 나의 메일박스에 accept가 날아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journal우에도

자랑처럼 citation이 무성할거외다

,

아마도 이와 비슷할것이다.

영숙이네 - 물고기 두마리, 문간방네 - 달구지 빌려감, 옥천댁 - 데자와 두병...

세계에서 최초로 기록을 시작한 바빌론 인들은 바로 마르지 않은 점토판에 이렇게 장부를 적었다.

호랑이 쑥뜯어 먹던 시절로부터 점토판 메시지..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조지 S. 클래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나의 점수 : ★★★

단순할수록 명료하고, 어이 없다.




옛 현인은 2가지 공부가 있다고 가르쳐주셨네. 하나는 우리가 배워서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모르는 것을 찾아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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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을 밝혀주는 태양은 자네 아버지가 태어났을 때에도 이 세상을 밝혀주었던 태양이고, 미래에 자네 손자가 어둠속을 지나갈때에도 빛을 던져줄 태양이란 사실을 받드시 기억하게
-30페이지-

이즈음에서 저자는 패를 던진거다. 늬들 낚였어. 마음대로 인용하고 전제해줄테다 라고 말야. -_-

기회는 아무에게나 오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행운이 아니었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는 신의 선물 이었다.
-42 페이지-


얄팍한 지갑에서 벗어나는 길
  1. 일단 시작하라
  2. 지출을 관리하라
  3. 돈을 굴려라
  4. 돈을 지켜라
  5. 당신의 집을 가져라
  6. 미래의 수입원을 찾아라
  7. 돈버는 능력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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